17 日下午,在韓國京畿道城南市的戶外演唱會中,在人氣女團 4minute 的表演結束後,外頭一處排風口上的蓋子,因為承受不了觀眾的重量而崩塌,造成多人傷亡。 在排風口上看演唱會的 27 名觀眾墜落約 20 公尺的排風口下。事故發生地點周圍除了沒有任何負責安全的人員;對爬上排風口看演唱會的觀眾也沒有任何制止的動作。 檢調人員表示,將投入 72 名搜查人員負責調查此次悲劇的原因。且將對這次違反安全規定的相關者進行刑事處分。 這次的戶外演唱會是為了紀念科學園區的進駐而由京畿道與京畿道科學技術員負責舉辦。此次街頭演唱會由人氣歌手們原預計由下午 5 點至 8 點結束。 <韓文原文: 柳大叔> 한국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 중 환풍기 철제 덮개가 붕괴되었다. 이 사고로 환풍구 위에서 공연을 보던 시민 27명이 약 20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환풍구 주변에는 안전요원이 없었으며, 환풍구 위로 올라가는 관람객에게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 경찰관계자는 "수사관 72명을 투입하여 사고원인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안전규정을 위반한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자를 형사처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공연은 테크노밸리 입주를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원이 주최한 행사로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다.